[뉴스1번지] 4차 지원금 규모 오늘 확정…고위 당정협의

2021-02-28 0

[뉴스1번지] 4차 지원금 규모 오늘 확정…고위 당정협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어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추가경정예산 규모 등을 최종 확정합니다.

4차 지원금 규모는 19조5,000억원을 넘겨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인데요.

한편, 이번 주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여야 후보가 정해지고, 각 진영의 후보 단일화 빅매치도 벌어집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한상익 가천대 부교수,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어서 오세요.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추가경정예산 규모 등을 논의할 고위 당정협의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앞서 어제, "꽤 놀랄만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정부가 애초 제시했던 12조 원을 넘어 20조 안팎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4차 재난지원금 지급까지 통상 1~2주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추경안은 늦어도 3월 초 국회에 제출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 문턱을 차례로 넘어야 합니다. 국민의힘이 추경 편성에 비판적인 입장인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까요?

올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민주당 후보를 뽑는 경선이 내일 마무리됩니다. 어제는 민주당 박영선 우상호 경선 후보가 유튜브 방송, 비공개 면담이라는 각기 다른 전략을 택해 당심을 파고들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박 후보가 지지율을 바탕으로 굳히기에 들어갈 거란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우 후보는 경선 득표의 절반을 차지하는 당원 투표에서 불리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두 후보 가운데 누가 웃게 될까요?

야권은 내일(3월 1일) 안철수, 금태섭 후보 단일화 경선 결과가 공개되고, 4일에는 국민의힘의 서울시장 후보가 발표 되는데요.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신경전도 만만치 않을 텐데, 아무래도 출마 기호와 여론조사 문항 등이 쟁점이 되겠죠?

이런 가운데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되지 않는 것은 상상해본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단일화 구도에서 중요한 것은 정당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 건데, 단일화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포석일까요?

여야가 속전속결로 밀어붙인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본회의 통과로 신공항 건설은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다만 여전히 보궐선거를 겨냥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은데다가 공항의 경제성, 안전성 관련 논란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까?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이 부산을 찾아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독려한 것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선거법 위반이라며 반발하고 있고, 민주당은 국가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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